“아이들 위해 도시 바꾼다”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 이천 교육격차 해소 공약 공개
학생전용 순환버스 ‘통학이’ 확대·야간 귀가 노선 검토 24시간 돌봄 ‘아이다봄’ 권역 확대…읍·면 교육격차 해소 추진 과학고·AI 스마트도서관·반도체 인재육성 공약 잇따라 제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예산과 시스템으로 증명하겠다” 통학안전·교육복지·청년 정착까지 연결한 민선9기 교육비전 강조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가 18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통학 안전과 돌봄, 교육격차 해소를 핵심으로 한 '민선 9기 교육정책 구상'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생전용 순환버스 ‘통학이’ 확대와 이천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교육예산 확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김 후보는 현재 시내권 중심으로 운영 중인 통학이를 부발 남부권과 대월권, 마장권역 등 학생 수요가 높은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험기간과 방과후학교 이후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야간 노선 시범 운영 검토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돌봄 분야에서는 24시간 365일 운영 중인 ‘아이다봄’을 권역별로 확대하고, 방학 중 돌봄 공백과 읍·면 지역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이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연장돌봄과 긴급돌봄, 거점 돌봄센터 확대,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포함한 초등 돌봄 책임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교육예산을 기존 1.6% 수준에서 2.5%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중리동 중학교 신설, 경기형 과학고 추진, AI 스마트도서관 건립, AI 실용 아카데미 운영 등 미래교육 공약도 공개했다.
특히 SK하이닉스 취업 지역할당제와 반도체 전문 대학원대학교 설립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 후보는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이천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