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
소득 하위 70% 대상 1인당 20만 원 지급…18일부터 온라인·오프라인 신청
2026-05-18 김종선 기자
횡성군이 고유가로 인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을 시작한다. 이번 지원은 소득 하위 70%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된다.
횡성군은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에는 소득 하위 70% 일반 군민이 포함되며, 지난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도 신청 가능하다.
군은 인구감소 우대지역 혜택을 적용해 대상자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모두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신용·체크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또는 횡성사랑카드 ‘그리고’ 앱을 통해 진행된다.
횡성군은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를 운영한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처는 횡성군 내 횡성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다. 다만 고유가 피해 지원 취지를 고려해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지역 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철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