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주정차 과태료 고지 모바일로 바뀐다

카카오톡·네이버 활용해 과태료 간편 확인 가능 6월 29일부터 본격 시행…시범운영 거쳐 안정화 “시민 편의·행정 효율 높이는 스마트 행정 강화”

2026-05-18     김국진 기자
양산시청/사진

양산시가 시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 방식을 모바일 기반 전자고지 서비스로 전환한다. 카카오톡과 네이버 전자문서를 활용한 비대면 고지 체계를 도입해 보다 빠르고 간편한 납부 환경을 구축하고, 체납률 감소와 반복 민원 해소 등 스마트 행정서비스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양산시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오는 6월 2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종이고지서 우편 발송 방식 대신 카카오톡 알림톡과 네이버 전자문서를 활용해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시민들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을 거쳐 과태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나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도 가능하다.

적용 대상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 대상자이며, 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28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시스템 안정화와 시민 홍보를 진행한 뒤 6월 29일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또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거나 수신을 거부한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종이고지서를 우편 발송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양산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과태료 고지와 납부 절차의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우편 발송 비용 절감과 체납률 감소, 반복 민원 감소 등 행정 효율성 향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모바일 기반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과태료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