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경남청소년한마음축제...양산서 하나로 뭉쳤다
18개 시·군 청소년 참여…공연·경연·체험 다채 양산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서 우수 성과 거둬 ‘양산방문의 해’ 홍보관·미래체험 프로그램 큰 호응
경남 18개 시·군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재능을 나누는 화합의 축제가 양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양산시 승격 30주년과 ‘2026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미래세대재단,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주·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한 ‘제29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웅상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경남지역 18개 시·군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 6,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류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첫날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한 스마트폰 손전등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양산 특화 프로그램인 ‘양산 숲애서’에서는 숲 체험과 토크콘서트가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열린 ‘경상남도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댄스 부문에서는 양산시청소년회관 ‘HUSH’가 대상을, 소주청소년문화의집 ‘홀릭’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양산 청소년들의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둘째 날 열린 뮤직 부문 경연대회에서는 진해청소년전당 ‘La résistance’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김해시청소년센터 ‘리엔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산에서는 물금청소년문화의집 ‘유월’이 우수상, 양산시청소년회관 ‘LIVE’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2026 양산방문의 해’ 홍보관도 큰 인기를 끌었다. 양산시 캐릭터 ‘양산프렌즈’ 굿즈 이벤트가 청소년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며 양산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축제 관계자는 “경남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을 나누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교류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