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삼산도서관, 가족 동화구연 프로그램 운영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가족열람실서 정기 운영 동화구연 통해 어린이 상상력·창의력 키운다 “가족 함께 책 즐기는 독서문화 확산 기대”
2026-05-18 김국진 기자
양산 삼산도서관이 가족이 함께 책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부모와 자녀에게는 책을 매개로 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양산시립 삼산도서관은 지난 16일 동화구연 자원봉사단이 운영하는 육아 독서진흥 프로그램 ‘동화 속 하루’의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찾은 가족들이 동화구연을 함께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동화 속 하루’는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삼산도서관 가족열람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자료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운영 일정에 맞춰 도서관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도서관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는 여름방학 기간을 고려해 8월에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양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진행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고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