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젬, 1분기 연결매출 17% 성장, 수익성 10% 증가
해외 수주 증가와 General DR 판매 호조 영향
디알젬이 글로벌 디지털 X-ray 시장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디알젬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73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50.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로 전년 동기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회사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디지털 방사선 영상(Digital Radiography·DR) 시장 성장과 주력 제품인 일반 디지털 방사선 촬영(General DR) 제품의 안정적 판매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중심의 수주 증가도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사업 부문별로는 General DR이 전체 매출의 78.4%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Mobile DR은 7.0%, 기타 제품 및 부품 매출은 14.6%를 기록했다. 회사는 해외 시장 수주 확대와 함께 부품 및 기타 제품 판매 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디알젬은 북미와 유럽, 중동 등 기존 주력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X-ray 전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에도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고정형 및 이동형 디지털 X-ray 시스템을 비롯해 디지털 영상 소프트웨어와 초음파 시스템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영상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디지털 의료영상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박정병 디알젬 대표이사는 “글로벌 의료영상 시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핵심 DR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확대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