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장 경험형 평생학습’ 추진…도비 3천만 원 확보
콘텐츠 제작·마케팅·저작권 등 실무형 교육 운영 10월 ‘러닝마켓’ 열어 시민 직접 제작·판매 경험 지원 지·산·학 협력 기반 평생학습 모델 구축
부천시가 콘텐츠 제작과 시장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 구축에 나선다.
부천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경기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추진한 ‘기회를 커스텀하는 평생학습’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2차 연도 사업이다. 올해는 ‘시장을 경험하는 평생학습’을 핵심 주제로 시민들이 배움을 실제 경제활동과 연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부천시는 부천시일드림센터와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지역·산업·대학이 함께하는 지·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직장인과 N잡 희망자를 위한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캐릭터와 이모티콘, 인스타툰 등 콘텐츠 제작 교육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 수립, 마케팅, 저작권 등 시장 이해와 경제활동 역량을 높이는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오는 10월에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러닝마켓(Learning Market)’도 열린다. 참여자들은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학습 결과물을 실제 경제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러닝마켓 수익 일부를 자율 기부할 수 있도록 운영해 학습과 경제활동이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미경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배움이 실제 시장 경험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오는 6월 말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