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양:온’ 성료…청소년이 만든 축제에 8천여 명 몰렸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체험부스 운영으로 축제 열기 더해 계양아라온서 국제양궁대회 결승전 함께 열려 시너지 효과 “청소년 주도 참여문화 확산·지역 활력 높인 축제”
인천 계양구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 ‘계양: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계양구는 지난 17일 계양아라온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청소년 지역연계 마을축제 ‘계양:온’에 약 8천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계양:온’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하는 계양구 대표 청소년 축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계양구 대표 관광명소인 계양아라온에서 개최돼 수변 공간과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 속에서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1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으며 댄스와 치어리딩, 밴드 공연 등 7개 청소년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2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운영한 21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AI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와 영어 명언 책갈피 제작,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등 다양한 창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당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6 Gyeyang Open 국제양궁대회’ 결승전도 큰 관심을 모았다. 방문객들은 축제와 함께 세계 수준의 양궁 경기를 동시에 관람하며 특별한 시간을 즐겼다.
계양구는 이번 행사가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는 물론 관광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