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민 디지털 아트 컬렉션 공개…아트 TV 콘텐츠 확대
삼성 아트 스토어서 토베 얀손 작품 60점 선보여…예술 기반 라이프스타일 강화
삼성전자가 핀란드 작가 토베 얀손(Tove Jansson)의 대표 캐릭터 ‘무민(Moomins)’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컬렉션을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무민 시리즈 특유의 서정적 감성과 철학적 메시지를 디지털 디스플레이 환경으로 확장하며 아트 TV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컬렉션은 원작 소설 삽화와 그림책 표지 등 총 60점으로 구성됐다. 1940년대 흑백 일러스트부터 수채화 기반의 컬러 작품까지 포함돼 무민 세계관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를 다양한 형태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기존 고전 미술과 현대 예술 중심의 콘텐츠에 캐릭터 기반 아트 컬렉션을 추가함으로써 이용자들의 공간 연출 선택 폭을 넓혔다.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개인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예술 콘텐츠 수요가 확대되면서 디지털 아트 기반 공간 연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삼성 아트 TV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원작 특유의 수채화 질감과 색감을 세밀하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 프레임(The Frame)’과 ‘더 프레임 프로(The Frame Pro)’ 등 삼성 아트 TV 제품군을 통해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무민 캐릭터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임스 잠브라(James Zambra)는 “무민 시리즈가 지닌 다정함과 삶을 바라보는 진정성 있는 시선은 현대 사회에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가치가 있다”며 “토베 얀손의 시각 언어를 삼성 아트 스토어라는 플랫폼을 통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2026년형 OLED TV까지 삼성 아트 스토어 지원 모델을 확대하며 아트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현재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117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800명 이상의 예술가 작품 5,000여 점을 제공하고 있다.
안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무민 시리즈는 낙천적인 삶의 태도와 일상의 소중함을 전하는 콘텐츠”라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무민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영감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