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 시니어 케어 알림 기술 미국 특허 등록

스마트폰·셋톱박스 연동 위험알림 구현…AI 돌봄 플랫폼 확대 추진

2026-05-18     최창규 기자

알트가 스마트폰과 셋톱박스를 연동한 위험 상황 알림 서비스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시니어·키즈 케어 사업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모바일과 가정 내 미디어 기기를 결합한 차세대 돌봄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알트는 ‘모바일 단말과 셋톱박스의 연동을 통한 위험 상황 알림 서비스 시스템’ 관련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미국에서도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특허는 시니어와 어린이 등 피보호자에게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호자에게 스마트폰뿐 아니라 TV와 연결된 셋톱박스를 통해서도 위험 알림 메시지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기존 모바일 중심 알림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해 스마트폰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TV 화면을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알트는 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시니어 돌봄과 안전 관리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어린이 등 피보호자가 혼자 있는 환경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가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 해결에 기술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셋톱박스 사업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양 플랫폼 간 연동 기술과 서비스 구조를 자체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알트 관계자는 “국내 IPTV 및 셋톱박스 시장은 이미 대부분 가정에 설치 기반이 구축돼 있다”며 “향후 인공지능 기반 시니어 케어와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계한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알트는 현재 모바일 디바이스 사업과 함께 AI·로봇 기반 시니어 케어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특허 역시 모바일과 가정 내 미디어 디바이스를 결합한 차세대 돌봄 서비스 플랫폼 구축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IPTV 사업자 등과 협력해 관련 서비스 상용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수 알트 대표는 “이번 특허는 단순 모바일·셋톱박스 연동 기술을 넘어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계 가능한 시니어·키즈 케어 플랫폼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스마트홈과 케어로봇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