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5월 22일 부산 개항 150주년 미래산업 포럼 개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서 산업·경제 전문가 참여, 시민까지 현장 참석 가능 부산 산업구조 전환과 인공지능·디지털 대응 전략, 미래 100년 준비 본격화

2026-05-18     배한익 기자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부산 산업과 경제의 미래 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대형 포럼이 열린다. 부산경제진흥원은 2026년 5월 22일 오후 3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04호에서 ‘부산의 미래산업 전략’을 주제로 제4회 부산 개항 150주년 연속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부산시 산하 출연기관들이 함께 추진 중인 부산 개항 150주년 연속 포럼의 네 번째 행사로, 이번에는 산업과 경제를 핵심 주제로 부산의 산업구조 변화와 미래 성장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청년의 동반 성장 파트너를 목표로 다양한 기업지원과 산업육성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 역시 부산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과학기술 정책을 각각 맡고 있는 3개 기관이 공동 참여한다는 점에서 지역 산업 현안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의하면 이번 연속 포럼은 부산 개항 15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기반으로, 부산 산업과 경제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는지를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지역 전략 플랫폼이다.

포럼은 지역 기업 관계자와 산업·경제 분야 종사자,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대학과 연구기관 전문가, 일반 시민 등 부산 미래산업 전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진행된다. 행사 구성은 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 종합토론 순서로 이어진다.

먼저 김대래 김대래 신라대학교 교수는 “개항 150년, 부산 경제의 성장과 전환”을 주제로 첫 발표를 맡는다. 이어 최재식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가 “부산의 4차 산업 대응 방안”을 제언한다. 마지막으로 김세원 김세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부산 해양신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구모룡 구모룡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여기에 부산연구원 주수현 위원 등 산업·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개항 150주년의 산업적 의미와 부산 산업의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이 개항 이후 축적해 온 산업과 해양 경쟁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미래 산업환경 변화,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까지 함께 논의된다. 본인 기업이나 사업 환경과 비교해보면, 이번 논의는 향후 부산시 산업정책과 기업지원 방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송복철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 원장은 “부산항 개항 150주년은 부산이 대한민국 대표 무역·산업도시로 성장해 온 역사를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 산업 구조 전환과 새로운 성장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이 개방과 포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4차 산업과 북극항로 시대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부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개항 150주년 연속 포럼은 분야별 공공기관들이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부산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제4회 포럼에서 도출되는 산업·경제 전략은 향후 부산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