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두 김해시장 후보 개소식…세 결집 본격화

김경수·전현희·민홍철 등 민주당 인사 총출동 민생지원금·반도체 산업단지 유치 공약 제시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김해 만들겠다”

2026-05-17     김국진 기자
정영두

더불어민주당 정영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김해와 경남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정 후보는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으로 한 공약을 제시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전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영두 김해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16일 오후 김해시 선거사무소에서 시민과 지지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도의원 출마자들을 비롯해 김경수 후보와 허성무 위원장, 민홍철 · 김정호 · 전현희 의원, 김두관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또 시민과 지지자 1천여 명이 선거사무소를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과 열기를 나타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 한정애 등 당 지도부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 후보 지지를 보냈다. 또 이원종 씨와 최근 김해시장 후보직을 사퇴한 이봉수 후보의 축하 영상도 공개돼 현장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경수 후보는 “경남과 김해가 함께 가야 부울경 메가시티를 완성할 수 있다”며 “도립공공의료원과 김해 KTX역 신설, 노무현컨벤션센터 등 김해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의원도 “김해의 승리에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중앙당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정영두 후보는 이날 김해 미래 성장 전략과 민생경제 회복 구상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정 후보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김해의 100년 먹거리로 만들겠다”며 “김경수 후보와 함께 미래 반도체와 전력반도체 산업단지를 김해에 유치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 시정을 겨냥해 “공공의료원 건립과 장유여객터미널 개통 등 주요 현안이 수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하며 정책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해시민 민생지원금 10만 원 지급과 지역사랑상품권 3천억 원 발행을 추진해 지역경제와 민생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갈등과 혼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김해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민주·개혁 세력의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