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첫 모내기 시작… 본격 영농철 돌입

영흥면 시작으로 본격 모내기 작업 진행 5월 15~28일 적기 모내기 중점 지도기간 운영 “병해충 예방·안정적 벼 생산 지원 총력”

2026-05-15     이정애 기자

옹진군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에 돌입했다.

옹진군은 지난 8일 영흥면 일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며 벼농사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군은 안정적인 벼 생육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를 ‘적기 모내기 중점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영농 기술지도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큰 일교차와 이상저온 현상으로 벼 못자리 생육 부진과 병해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군은 적기 모내기 지도를 통해 초기 생육 안정과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벼 수량 증대와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옹진군은 인천 앞바다 섬 지역과 서해5도를 포함한 도서지역으로 구성돼 있음에도 벼 재배면적이 약 912헥타르에 달해 지역 농업에서 벼농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이다.

전체 농업 가운데 벼농사 비중은 약 60% 수준으로 지역 농업의 핵심 산업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모내기 이후에도 생육 단계별 현장 기술지도를 지속 추진하고 기상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벼 생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기 모내기는 초기 생육 안정과 병해충 예방, 수확량 확보에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