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만든다… 위험시설 집중 점검

노후 교량·공연장·어린이집 등 생활밀착형 시설 점검 ‘안전신문고’ 활용 주민신청제 운영으로 위험요소 발굴 민관 합동 현장점검 통해 재난 예방 체계 강화

2026-05-15     이정애 기자

부평구가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취약시설 집중 점검에 나선다.

부평구는 오는 6월 19일까지 지역 내 노후·위험시설 80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부평아트센터와 굴포2교를 비롯해 어린이집과 요양원 등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이다.

이번 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와 잠재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개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부평아트센터 해누리·달누리 극장을 대상으로 첫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공연장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생활 주변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도 오는 6월 1일까지 운영한다.

주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위험 시설이나 안전 취약 요소를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항은 현장 확인을 거쳐 점검이 이뤄진다.

부평구는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확대해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한 현장 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개선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들도 주변 위험 요소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고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