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감성 가득 ‘저녁의음악회’ 개최

슈만 ‘시인의 사랑’·한국 가곡 한자리 공연 낭만주의 선율과 서정적 감성 담은 특별 무대 “시와 노래가 전하는 위로의 시간 선사”

2026-05-15     김국진 기자
6월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한여름 저녁 감성을 클래식 선율로 채우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독일 낭만주의 음악과 한국 가곡의 서정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시와 노래가 전하는 위로’를 주제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해문화의전당 은 오는 6월 25일 오후 7시 30분 누리홀에서 대표 클래식 시리즈인 ‘저녁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녁의음악회’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 시리즈다. 평일 저녁 시간대 공연으로 퇴근 후 부담 없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실내악과 성악, 독주 등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무대는 김세일 이 출연해 독일 낭만주의 음악과 한국 가곡을 함께 들려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공연에서는 시인의 사랑 을 비롯해 ‘별을 캐는 밤’, ‘사랑’, ‘가고파’, ‘마중’ 등 친숙한 한국 가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슈만 특유의 섬세하고 내밀한 감성과 한국 가곡이 지닌 그리움과 회복의 정서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관객들에게 한 편의 음악 에세이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일은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가곡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해 온 성악가로, 국제 콩쿠르 수상 경력과 함께 2020년 소니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슈만 ‘시인의 사랑’ 음반을 발매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