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심 주차장서 즐기는 한밤의 음악회… ‘소소음악회’ 열린다
20일 미추홀문화회관 야외주차장서 무료 공연 타악·팝페라·어쿠스틱 공연으로 가족 관객 맞이 체험부스 운영해 공연과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 마련
인천시가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특별한 문화무대로 바꾼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미추홀문화회관 야외주차장에서 시민 참여형 공연 ‘소소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소소음악회는 거창한 공연장이 아닌 생활 속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 생활밀착형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첫 무대는 타악 퍼포먼스팀 ‘한울소리’가 장식한다. 대북과 모둠북, 버켓 드러밍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예술인 협동조합 ‘보헤미안’은 팝페라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나라’ 등 익숙한 곡들을 새로운 감성으로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어쿠스틱 보컬팀 ‘괜찮아, 알파카야’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OST를 중심으로 따뜻한 감성 무대를 펼친다. 기타와 다양한 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시민들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로마 비누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부채 제작, 요술풍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공연 전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하고 일상 속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용 인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문화로 소통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문화공연을 지속 확대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