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진, 1분기 매출 44% 증가… 신사업 투자 확대
디지털 마케팅·글로벌 판로 강화 집중… 하반기 두피케어 신제품 출시 예정
2026-05-15 김지현 기자
이노진이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회사는 디지털 마케팅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선제 투자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노진은 15일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4.4%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7.3% 늘어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영업이익은 1억9000만원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단순 실적 악화보다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노진은 1분기 동안 디지털 마케팅 기반 소비자 직접판매(B2C) 역량 강화와 자체 유통채널 ‘MP몰’ 인프라 고도화,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했다. 특히 중국 ‘ISCE(중국 100대 브랜드 선정)’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1분기에 구축한 마케팅과 유통 기반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볼빅’의 기술력이 적용된 두피 케어 기기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 회사는 신규 라인업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노진 관계자는 “1분기 적자는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 영향”이라며 “매출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투자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