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유가 지원 ‘찾아가는 신청’ 재개
거동 불편 시민 대상…7월 3일까지 현장 접수 “전화 한 통이면 된다”…현장행정 확대
2026-05-14 김준혁 기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안성시가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접수를 다시 시작한다.
1차 운영을 마친 데 이어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찾아가는 신청’이 진행된다.
이번 조치는 고령이나 장애 등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는 신청을 위해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에는 행정이 먼저 움직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단순한 신청 지원을 넘어 접수부터 지급까지 현장에서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 절차도 간단하다. 대상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 의사를 밝히면 담당 공무원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 일정을 잡는다. 이후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원금 카드가 발급되면 다시 찾아가 선불카드나 안성사랑카드를 전달한다.
행정이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찾아가는 구조로 전환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의도다. 특히 고유가로 인한 생활비 부담이 취약계층에 더 크게 작용하는 상황에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안성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신청 과정에서 탈락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고, 실제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제도가 닿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7월 3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