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35 공업지역기본계획’ 확정…산업지역 체계적 관리 나선다
산업단지 제외 48만㎡ 대상 기본계획 공고 산업진흥·공간정비·환경관리 방안 포함 “토지이용 유연성 높여 공업지역 경쟁력 강화”
2026-05-14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남양주시는 14일 ‘2035년 남양주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하고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21년 제정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됐다. 해당 법은 산업단지를 제외한 공업지역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관리 및 활성화 방향을 담은 기본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본계획 대상 지역은 다산동 준공업지역과 왕숙기업이전단지로, 산업단지를 제외한 약 48만㎡ 규모의 공업지역이 포함됐다.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왕숙기업이전단지의 지구단위계획 내용을 반영하고, 다산동 준공업지역에 대해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에는 다산동 준공업지역의 관리유형 설정을 비롯해 유형별 관리 방향과 산업진흥 방안, 공간 정비, 환경관리 대책 등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공업지역 내 유휴부지와 주거 혼재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공업지역의 합리적인 관리와 정비 방안을 마련해 토지이용의 유연성과 자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업 경쟁력 강화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