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장난 아닌 범죄”…청소년 딥페이크 예방교육 실시

디지털 성범죄·교제폭력 예방 중심 참여형 교육 운영…자기 보호 역량 강화 실제 사례 중심 디지털 범죄 예방교육 진행…건강한 또래문화 조성 기대 SNS·온라인 환경 속 범죄 대응법 안내…청소년 안전의식 향상 기대 청소년 40명 대상 참여형 성폭력 예방교육 운영

2026-05-14     차재욱 기자
경남고성군

최근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와 딥페이크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범죄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월 12일 자체 프로그램실에서 참여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교제폭력 예방 중심의 성폭력 예방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생활과 밀접한 실제 사례 중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디지털 환경 속 범죄 예방,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 등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특히 SNS와 온라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촬영·합성·유포 범죄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자기 보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장난처럼 생각했던 행동도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고,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로 청소년 대상 범죄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교육과 보호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지원, 진로체험, 생활지원, 급식 및 통학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