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물빛놀이터’ 조기 개장…도심 속 여름 피서 시작된다

6월 13일부터 8월 말까지 가족형 물놀이장 운영 남동구민 우선예약제 도입…이용 편의 강화 지난해 4만 명 찾은 여름철 인기 명소

2026-05-14     이정애 기자

인천 남동구의 대표 여름 물놀이 명소인 ‘남동 물빛놀이터’가 올해 운영 시기를 앞당겨 시민들을 맞이한다.

남동구는 논현포대근린공원에 조성된 ‘남동 물빛놀이터’의 입장권 예매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남동 물빛놀이터는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로 유수풀을 도입한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이다. 지난해 개장 첫해에만 약 4만 명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른 오는 6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도 운영해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에게 특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5천 원이며 남동구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동시 수용 인원은 주간 1,200명, 야간 800명으로 제한된다.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남동구민 우선 예약제도 새롭게 도입된다. 전체 수용 인원의 50%를 남동구민에게 하루 먼저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오는 6월 13일부터 26일까지 운영분은 5월 27일 남동구민 우선 예매가 진행되며, 28일부터 전체 이용객 대상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이후에도 약 2주 단위로 예매 일정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김충진 남동구 부구청장은 “남동 물빛놀이터가 올해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여름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