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씨엠, 5분기 연속 흑자… 신제품 개발로 성장 기대감 키워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96.2% 증가
코아시아씨엠)이 14일 2026년 1분기 보고서를 공시하고, 연결 기준 매출액 705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2%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세 이슈, 전방 수요 변동성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 달성한 성과로,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과 생산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제조 공정 안정화와 운영 효율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견조한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분기 실적은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라인업 전반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이 이어진 가운데, 고사양 제품 비중 확대 등이 수익성 향상을 견인했다. 코아시아씨엠은 이번 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의 주력 공급 모델인 갤럭시 S시리즈와 A시리즈 판매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가운데, 고화소·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스마트폰 시장이 프리미엄 및 AI 기능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하고, 주요 고객사의 고사양 제품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다.
코아시아씨엠은 올해 2분기 이후에도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기업 중 광학 렌즈와 카메라 모듈을 동시에 생산·공급할 수 있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로보틱스·전장·3D 카메라 등 피지컬 AI(Physical AI) 시장 대응을 위한 신제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카메라 모듈과 광학 렌즈가 단순 부품을 넘어 피지컬 AI 핵심 요소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코아시아씨엠은 축적된 광학 설계 및 양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6년 1분기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과 체질 개선 성과를 동시에 입증한 의미 있는 분기였다”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분야 투자를 지속 확대해 성장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