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학교밖청소년들 빛났다…검정고시 111명 합격
응시자 114명 중 111명 합격…높은 합격률 기록 1대1 멘토링·인터넷 강의 등 맞춤형 학습 지원 성과 도시락·응원선물까지…청소년 새 출발 함께 응원
2026-05-14 이정애 기자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서 높은 합격률과 함께 다수의 만점자를 배출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든든한 성장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에는 연수구꿈드림 소속 청소년 114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111명이 합격했다. 특히 중졸 검정고시에서는 전 과목 만점자 1명이 나왔고, 고졸 검정고시에서도 만점자 4명이 배출돼 눈길을 끌었다.
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과 1대1 멘토링, 인터넷 강의 지원, 학습 상담 등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학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시험 당일에는 응시장인 신송중학교와 인주중학교에서 도시락과 응원 물품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시험 응시를 도왔다. 연수구자활센터와 연계해 준비한 도시락은 지역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연수경찰서 역시 현장을 찾아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센터는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응시 청소년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했으며, 합격자들에게는 합격증과 축하 선물을 제공해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이 부족했지만 센터의 응원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이제는 대학 진학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양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도전해 값진 결과를 얻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업과 진로, 자립,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