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여자사이클팀 김하은 국가대표 발탁…아이치·나고야 AG 금메달 도전

2001년생 스프린터, 전국체전 3관왕 기세 이어 대표팀 합류 9월 일본 무대 출전 확정, 여자 사이클 대표팀 메달 경쟁력 높여

2026-05-14     배한익 기자
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여자사이클팀 소속 김하은 선수가 오는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 선발로 여자 사이클 대표팀 전력 보강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2001년생인 김하은 선수는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경륜과 개인스프린트, 단체스프린트까지 3개 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국내 최고 무대에서 입증한 경기력이 이번 대표 선발의 핵심 배경으로 평가된다.

국가대표 선발은 국내 최정상급 기량과 국제대회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가진다. 선수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소속팀과 지역 체육 경쟁력까지 함께 보여주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특히 사이클은 대한민국이 오랫동안 경쟁력을 보여온 효자 종목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아쉬움이 있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대표팀의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이클 종목은 총 6개 세부 종목에서 20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구조다. 이 정도면 각 종목별 집중력과 팀 전략이 메달 색깔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김 선수가 국가대표로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표팀 합류가 확정된 만큼 김하은 선수가 국제 무대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