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6 유망강소기업’ 선정 박차…현장평가 마쳐
예비부터 우수 단계까지 맞춤형 육성, 6월 말 최종 선정으로 기업 생태계 구축 24개 사 대상 기술력 및 조직 역량 점검, 성장단계별 밀착 지원 강화
포항시는 지역 주력산업의 재도약과 신성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선정을 위한 2단계 현장평가를 마쳤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 신규 모집에 지원한 26개 사 중 1단계 요건심사를 통과한 24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시는 해당 기업의 본사를 방문해 신청서 기재 사항을 검증하고 기업 현장 확인을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기업 관계자 면담을 통해 사업계획뿐만 아니라 기술 경쟁력, 성장전략, 근로환경 및 복리후생 체계 등 조직 운영의 전반적인 역량을 검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모집에는 예비유망강소기업 12개 사, 유망강소기업 11개 사, 우수유망강소기업 3개 사 등 다양한 성장단계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포항시는 이번 현장평가 이후 3단계 발표평가와 4단계 종합평가를 거쳐 오는 6월 말 ‘2026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정현정 바이오미래산업과장은 “현장평가는 유망기업의 기술력과 함께 근무 환경, 조직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남은 발표평가에서도 기업들이 준비한 역량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선정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별 성장단계와 분야별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밀착 지원을 통해 지역 유망기업들의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5년부터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를 선도할 유망강소기업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
선정 기업들은 최근 美 CES 2026 혁신상 수상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은 물론, 총 883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며 대내외적으로 잠재력을 증명하고 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력산업과 첨단산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기업과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포항형 유망강소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