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어설 용기 찾는다”…미추홀구, 청년 재도전 프로젝트 가동

구직단념·자립준비 청년 등 78명 대상 맞춤형 지원 심리상담·직업체험·대인관계 교육 등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이수·취업 시 최대 350만 원 인센티브 지원

2026-05-13     이정애 기자
포스터

미추홀구가 취업과 사회활동에서 멀어진 청년들의 재도전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7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못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구직 단념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가습기살균제 피해 청년 등이다. 이와 함께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지역특화 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도화역 인근 인천IT타워에서 운영되며, 성격·심리검사와 직업 체험, 대인관계 기술교육 등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1대1 심층 상담과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과정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나뉘며,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이수 및 취업 여부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신청은 고용24 누리집과 이메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11월까지 상시 참여할 수 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구직 과정에서 위축된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