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교육지원청, 도서지역 교사 학생부 작성 지원 강화
도서·영종지역 교원 250명 대상 생활기록부 역량 강화 연수 실시간 화상·찾아가는 대면 연수로 지역 여건 반영 학생부 기재 변경사항·1대1 피드백 중심 실무교육 진행
인천 남부교육지원청이 도서·영종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원청은 관내 도서 및 영종지역 교원 25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맞춤형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면 연수 참여가 어려운 도서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신규 교사 비율이 높은 현장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 방식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지난 11일 중학교 신규 교사와 연평 중·고등학교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백령·대청·덕적 지역 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연수가 진행된다.
또 27일에는 교육부 지원단 전문 강사가 영종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대면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6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출결 관리부터 창의적 체험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작성법 등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되며, 교사별 1대1 맞춤형 피드백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청은 오는 7월까지 ‘도서 지역 찾아가는 현장 점검’도 병행해 연수 효과를 높이고 현장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도서 지역 사례를 반영한 설명 덕분에 학생부 작성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며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리적 환경이 학생 기록의 불이익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연수와 현장 점검을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공정하게 기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