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농어업인수당 한 번에 받는다… 최대 60만 원 지급
기존 신청자 40만원·신규 신청자 60만원 지급 농어업인 생활 안정 도모
2026-05-12 이정애 기자
옹진군이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을 위해 농어업인수당 잔여분을 이달 중 한꺼번에 지급한다.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농어가당 연간 6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에는 월 5만 원씩 분할 지급해 왔으며, 올해도 1월부터 4월까지 월별 지급이 진행됐다.
군은 최근 인천시 민생 안정 지원 정책에 맞춰 기존 신청자에게는 남은 8개월분인 40만 원을, 신규 신청자에게는 연간 지원금 60만 원 전액을 이달 중 일시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국제 정세 불안과 유류비 상승 등으로 농업용 면세유와 어업용 유류 가격 부담이 커진 농어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옹진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인천시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전년도 직불금을 받은 농어업인이다.
특히 도서지역 특성상 영농·영어 활동에 필요한 물류비와 유류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만큼 이번 일괄 지급이 경영 안정과 생활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농어업인수당 일시 지급이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농정과 또는 각 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