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확대…조기 발견 지원
발달평가 ‘심화평가 권고’ 영유아 대상 검사비·진찰료 실비 지원
2026-05-12 이정애 기자
부평구보건소가 영유아 발달장애 조기 발견과 검사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국가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가 검사가 필요한 영유아들이 적기에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발달 정밀검사가 필요한 영유아이며,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로 등록돼 있거나 같은 영역의 발달지연 진단 후 치료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또 치료비와 진단서 발급비, 상급병실료 차액 등은 지원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된다.
발달 정밀검사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영유아 건강검진일 기준 1년 이내에 받아야 하며, 검사 후 관련 서류를 준비해 보건소에 신청하면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정밀검사를 받은 해의 다음 해 6월 말까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가 검사가 필요한 아이들이 적기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