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학교밖청소년센터 검정고시 합격률 79%

고졸·중졸 포함 응시자 54명 중 43명 합격 검정고시 수업·입시설명회 등 맞춤형 지원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성장 위한 든든한 버팀목”

2026-05-12     김국진 기자
학교밖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올해 1차 검정고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학업을 중단했던 청소년들이 다시 배움에 도전해 꿈을 이어가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시행된 ‘2026년도 제1차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54명 가운데 43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체 합격률 79.6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고졸 31명, 중졸 11명, 초졸 1명이다.

센터는 검정고시 대비수업과 학습 멘토링, 대학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공백 해소와 진로 설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청소년들의 학습 수준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학업 복귀와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고졸 검정고시 합격생은 “학교를 그만둔 뒤 막막한 시간이 있었지만 검정고시 수업을 들으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됐고 공부에 흥미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