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아트벙커B39, 국비 5천만원 확보…문화예술 플랫폼 경쟁력 입증
문체부 지역전시 활성화사업 최종 선정 우수 전시 콘텐츠·문화공간 연계 지원
부천아트벙커B39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부천아트벙커B39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전시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 미술 콘텐츠와 지역 전시공간을 연결해 지역 미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04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전시공간 64개소와 미술 콘텐츠 74건이 최종 선정됐다.
부천아트벙커B39는 과거 쓰레기 소각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생한 시설이다. 산업시설 특유의 구조와 흔적을 그대로 살린 공간성과 현대 문화예술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전시와 공연, 문화행사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대표 문화재생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올해부터 부천시가 직접 운영을 맡아 공공 문화공간 기능을 강화한 점과 독창적인 공간 활용 방식이 이번 공모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 우수 전시 콘텐츠 유치와 함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전시 운영과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트벙커B39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 ‘스펙트럴 크로싱스’를 오는 10월 말부터 약 한 달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미디어아트 전문기업 더스웨이가 제공한다.
박혜경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아트벙커B39의 문화적 가치와 공간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