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현장 중심 일차의료 서비스 대폭 강화
지역 주민들 건강권 확보 위해 ‘농촌 왕진버스’와 ‘찾아가는 의료원’ 연계 추진 처방 및 투약까지 병원 방문과 동일한 수준의 세심한 ‘원스톱’ 의료 서비스 제공
청양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왕진버스’와 군 시책인 ‘찾아가는 의료원’을 연계해 현장 중심의 일차의료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협 청양군지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농촌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 진료를 넘어 만성통증 완화와 노쇠 예방을 위한 정기 방문 진료를 병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농촌 왕진버스는 목면 안심1리 마을회관을 찾았다. 의사,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팀은 마을회관에 임시 진료소를 꾸리고 주민들을 맞이했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를 시작으로 ▲내과·한방 진료 및 상담 ▲침·약침 치료 ▲전문 물리치료 ▲처방 및 투약까지 병원 방문과 동일한 수준의 세심한 ‘원스톱’ 의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군은 원격협진, 방문보건, 통합돌봄 사업과 긴밀히 연계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필요시에는 복지 부서와 협력해 돌봄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등 의료와 복지가 통합된 공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촌 지역에 최적화된 공공의료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병원 문턱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의료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청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