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년정책 실무형 인재 양성 나선다
정책제안·AI활용 데이터 분석 교육 본격 운영 부산 도시재생 현장 견학 통해 정책감수성 강화 19~45세 청년 대상…숙식·교육비 전액 무료
김해시가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 기획부터 예산 제안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무형 정책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단순한 청년 의견 수렴을 넘어 청년 스스로 지역 의제를 설정하고,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는 실질적인 정책 기획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해시는 ‘2026 김해시 청년정책 기획자 양성과정’ 상반기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청년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제안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되며,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는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은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영도구 아델라 호텔 일원에서 진행된다. 첫날에는 청년단체 사례 특강과 청년 거버넌스 이해·정책 의제 발굴 교육,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 자동화 실습 등이 운영된다. 또 참가자 간 팀 빌딩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부산 지역 청년 활동 공간과 도시재생 거점인 블루포트2021과 끄티봉래, 아레아식스(AREA6) 등을 방문해 타 지역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45세 청년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최종 40명을 선착순 선발한다. 숙식과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우미연 정책관은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논리적인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과정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