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반도체 채용연계과정 신입생 모집
폴리텍 원주캠퍼스 주관…7주 교육 후 디에스테크노 우선 채용 기회
원주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디에스테크노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반도체기업 채용연계과정’이 올해 다시 개설되며,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가 5월 29일까지 신입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2025년 3월 원주시,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디에스테크노가 체결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지역 내 구직자를 반도체 기업 수요에 맞춰 교육하고, 수료 이후 실제 채용으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총 7주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1981년 이후 출생한 45세 이하 구직자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실업급여 수급자는 해당 교육 참여를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수료생에게는 디에스테크노 우선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운영된 ‘디에스테크노 취업연계 맞춤과정’에서는 수료생 19명 전원이 디에스테크노에 취업했다. 원주시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과정 역시 지역 산업 인력 확보와 청년·중장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에스테크노는 경기 이천시에 본사를 둔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카바이드(SiC·탄화규소), 실리콘(Si·규소), 쿼츠(Quartz·석영) 부품을 모두 생산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Intel)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가동 중인 원주 문막공장에서는 실리콘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