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벌써 18개 도시·27회 공연 확정

아시아·오세아니아 일정 공개..3개 대륙 추가 발표 예고

2026-05-11     심상훈 기자
베이비몬스터,

베이비몬스터가 글로벌 영향력만큼이나 한층 확대된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를 예고해 주목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블로그에 '2026-27 BABYMONSTER WORLD TOUR [춤 (CHOOM)] IN ASIA & OCEANIA'를 게재했다. 서울과 일본에 이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아우르는 새 월드투어의 상세 일정이 담긴 포스터다.

이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아시아 8개 도시(마닐라·마카오·자카르타·방콕·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싱가포르·홍콩)와 오세아니아 3개 도시(오클랜드·멜버른·시드니)를 찾는다. 이미 발표된 서울과 일본 6개 도시(고베·후쿠오카·요코하마·치바·나고야·오사카)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확정된 규모만 총 18개 도시, 27회차에 달한다.

특히 오사카 공연은 일본 5대 돔 중 하나인 교세라 돔 개최를 확정해 눈길을 끈다. 데뷔 약 2년 5개월 만의 돔 무대 입성으로, 이들의 가파른 성장세와 막강한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방문하는 오세아니아 지역 역시 이를 고대해온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첫 번째 월드투어 <HELLO MONSTERS>를 통해 총 20개 도시, 32회차 공연으로 약 3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번 월드투어는 이전보다 한층 확장된 규모로 전개되는 만큼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YG 측은 "5개 대륙을 누비는 대규모 투어인 만큼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추후 공개될 유럽, 북미, 남미 등 3개 대륙 일정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4일 미니 3집 [춤 (CHOOM)]으로 컴백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9개 지역 1위를 기록하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춤 (CHOOM)'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등극, 가파른 상승 추이를 이어가며 현재 65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