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천마산서 산불 대응 합동훈련 실시
유관기관 70여 명 참여해 산불 초동 대응 점검 열화상 드론·진화차량 등 장비 35대 투입 산불 확산 방지·주민 안전 확보 중심 훈련 진행
2026-05-11 이정애 기자
계양구가 산불 발생에 대비한 실전형 대응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계양구는 지난 8일 천마산 일원에서 ‘2026년 유관기관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천마산 내 중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추진됐으며,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계양구를 비롯해 소방과 경찰, 한국전력공사, 인천시 및 군·구 산불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열화상 드론과 산불진화차량, 소방차량 등 장비 35대와 등짐펌프, 갈퀴 등 산불 진화 장비가 동원됐다.
참가 기관들은 산불 상황 전파와 현장 출동을 시작으로 주민 대피 안내, 산불 진화 및 확산 방지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수행했다. 특히 기관 간 신속한 협업과 초동 진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됐다.
계양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숲은 오랜 시간 정성과 노력으로 가꿔지지만 산불 피해는 한순간에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산림 보호와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