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무인이동체 해안임무 실증시험장 개소
드론 분야 거점 도약 대내외 선포 및 무인이동체 통합 관제 실증 진행 해양 감시·경비 등 공공 분야 활용 가능성 검증, K-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
2026-05-11 양승용 기자
당진시가 지난 8일 드론산업지원센터에서 ‘무인이동체 해안임무 실증시험장’ 개소식을 개최하고, 드론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해양경찰청 관계자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주요 기관 인사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사업수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실증시험장의 시작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을 함께 진행해, 시가 드론 분야의 거점으로 도약함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번에 문을 연 실증시험장은 당진 특유의 해풍과 염분, 급격한 기상 변화 등 실제 해안 환경 조건에서 무인이동체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구축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곳에서 이종 다수 무인이동체의 통합 관제 실증을 진행하며, 해양 환경에서의 드론 운용 기준을 마련하고 해양 감시·경비 등 공공 분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향후 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드론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조성을 추진하고, 기술개발부터 실증, 산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K-드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시는 이번 실증시험장 개소는 당진이 드론 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무인이동체 기술 검증과 산업화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