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명동 도시계획도로 공사 본격 추진

총사업비 696억 투입…14개 노선 단계적 추진 국도7호선·아파트단지 연결 교통편의 향상 기대 교량·터널 포함 핵심 도로망 구축 본격화

2026-05-11     김국진 기자
소주

양산시가 웅상지역 도심 교통체계 개선과 주민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산시는 소주동과 명동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웅상지역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총사업비 696억7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도로(대3-10호선) 개설공사 등 총 14개 노선, 연장 4.9k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주동 874-2번지 일원 서창대동아파트와 소주LH휴먼시아아파트를 연결하는 소주도시계획도로(중1-17호선)와 국도7호선에서 명곡교차로를 직접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대3-10호선) 개설공사가 포함된다.

소주도시계획도로(중1-17호선)는 연장 550m, 폭 20m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 2024년 7월 착공해 오는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도7호선~명곡교차로 간 도시계획도로(대3-10호선)는 연장 460m, 폭 25m 규모로 교량 1개소(99.6m)와 터널 1개소(30m)가 포함된 사업이다. 해당 노선은 오는 2025년 10월 착공해 2028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두 노선이 도심 주요 아파트 단지와 국도, 교차로를 직접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인 만큼 사업 완료 시 차량 통행 여건 개선은 물론 출·퇴근과 통학 등 시민들의 일상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웅상지역 도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동안 보행자 안전 확보와 소음 등 생활 불편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철 우기 등에 대비한 공정 관리와 안전점검을 강화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하는 불편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