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서부청소년센터 축제·AR피구대회 성황

청소년 공연·디지털 체험·AR스포츠 한자리에 전국 청소년 참가…증강현실 스포츠 관심 집중 배꼽마당서 끼와 열정 마음껏 발산 눈길

2026-05-11     김국진 기자
AR피구

김해시복지재단 산하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마련한 대규모 문화축제가 500여 명의 청소년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는 ‘배꼽마당 축제’와 ‘전국 청소년 AR피구 하도(HADO)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와 디지털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센터 야외마당에서 열린 ‘배꼽마당 축제’는 경쟁보다 참여와 소통 중심의 열린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마당에서는 온세미로, 스쿨오브락 등 밴드 동아리와 블루밍, 식스팩 등 댄스 동아리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예술단체 ‘백의’의 비보이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체험마당도 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드로잉 스티커 제작, 레고 코딩, 핑퐁 로봇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경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와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OX퀴즈,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이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배꼽마당

센터 실내 공간에서는 ‘전국 청소년 AR피구 하도(HADO) 대회’가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울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은 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AR 스포츠 경기에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으며, 현장 중계와 해설까지 더해져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건강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임주택 대표이사와 함께한 청렴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이 청렴 덕목 투표에 참여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고, 장유뉴욕치과가 후원한 칫솔 300개도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한수훈 관장은 “청소년들이 배꼽마당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