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재선 시동…개소식에 수백 명 운집 ‘열기’

1기 신도시 특별법·철도지하화 성과 강조, 정책 중심 선거 예고 “군포 변화는 이제 시작”…청년·여성·직능 조직 결집, 선거체제 돌입 시민·당원·단체 참여 속 선대본 구성…지지 선언 이어져

2026-05-09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5월 9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출정 행사를 넘어,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한 연속성 있는 시정 운영과 향후 정책 방향을 동시에 제시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 각계 단체 관계자, 지지자 등 수백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 시작 전부터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고, 현장 곳곳에서는 “군포의 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검증된 시장, 다시 한 번” 등의 구호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달궜다.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청년단체 지지선언 퍼포먼스, 하 예비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단체의 지지선언은 이번 선거에서 세대 확장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향후 선거 구도에서도 의미 있는 지점으로 읽힌다. 이와 함께 청년·여성·직능·지역 조직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여한 선거대책본부가 구성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 돌입을 알렸다.

하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민선 8기 동안 시민과 함께 군포의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 철도 지하화 추진, 도시 재정비 기반 마련 등 그동안 멈춰 있던 도시를 다시 움직이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포의 변화는 이제 시작 단계”라며 “중단 없는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시 한 번 시민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은 단순한 성과 나열에 그치지 않고,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강조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특히 도시 구조 개선과 교통 인프라 확충, 정비사업 기반 구축 등 중장기 과제들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분명히 드러났다. 이는 선거 국면에서 단기 공약 경쟁보다 ‘지속 가능한 변화’라는 프레임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참석자들 역시 하 예비후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장에서는 “실천력과 추진력을 갖춘 검증된 후보”, “군포의 미래를 가장 잘 준비한 인물”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러한 반응은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일정 부분의 평가가 선거 지지로 연결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하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운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캠프 측은 향후 주요 정책 발표와 현장 소통 행보를 병행하며 선거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