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경, 청년인턴 대상 해양치안 현장 체험 운영
주문진·강릉파출소 방문해 순찰·사고 대응 등 실무 직접 체험
2026-05-08 김종선 기자
강릉해양경찰서가 8일 미래 해양안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파출소 치안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턴들은 주문진·강릉파출소를 찾아 연안 순찰과 해양 안전관리, 사고 대응 절차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해양경찰의 현장 업무를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사무 중심 인턴십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 업무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해경은 청년들이 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를 보다 현실감 있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장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턴들은 연안구조정에 승선해 연안해역 순찰 활동을 참관하고, 해양 안전관리 체계와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민원 처리 과정 등을 살펴봤다. 현장 경찰관들과의 대화를 통해 치안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과 긴급 상황 대응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해양경찰의 책임과 역할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체험에 참여한 박유성 인턴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경찰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진로를 고민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릉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청년들이 현장 중심 체험을 통해 해양경찰의 역할을 생생하게 이해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