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 확대

최대 30만 원 지원…31대 설치비 보조 악취·침출수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기대 품질인증 제품 대상…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2026-05-08     이정애 기자
옹진군청

옹진군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가정용 감량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수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침출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옹진군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용 감량기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총 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매한 품질인증(K마크·Q마크·환경표지·단체표준)을 받은 가정용 감량기다. 보조금은 구매 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제품 구매 전 환경위생과를 통해 사전 상담을 받은 뒤 감량기 설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배출장소 악취와 침출수 발생 감소 등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가정용 감량기 사용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뿐 아니라 악취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