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여행] 통일신라시대 화엄종 10대 사찰 공주 계룡산 갑사

춘마곡추갑사(春麻谷秋甲寺)라는 말이 전해질 만큼 아름다운 가을 단풍 자랑 백제 구이신왕 원년 420년에 고구려에서 온 아도화상이 창건한 것이 절의 시초 1579년(선조 30) 정유재란으로 건물 소실, 1654년(효종 5) 사정·신휘 등 관청 도움 받아 중수 현존 건물 대웅전·강당·대적전·천불전·응향각·진해당·적묵당·팔상전·표충원·삼성각·종각·요사채 등

2026-05-08     양승용 기자
공주

갑사는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내 계룡산 북서쪽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통일신라시대 화엄종 10대 사찰 중 하나였던 명찰이다.

노송과 느티나무 숲이 우거져 있으며, 예로부터 춘마곡추갑사(春麻谷秋甲寺)라는 말이 전해질 만큼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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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구이신왕 원년인 420년에 고구려에서 온 아도화상이 창건한 것이 이 절의 시초이다. 갑사는 계룡갑사, 갑사, 갑사사, 계룡사 등으로 불리었으며, 그중 갑사는 하늘과 땅과 사람 가운데서 가장 으뜸간다(甲)고 해서 갑사가 됐다.

679년(문무왕 19) 의상대사(義湘大師)가 건물 1,000여 칸을 더 짓고 절 이름을 계룡갑사에서 갑사로 바꾸어 화엄대학지소로 삼았으며, 이때부터 화엄십찰의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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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9년(선조 30) 정유재란으로 건물이 모두 불타버리고, 1654년(효종 5) 사정·신휘 등이 관청의 도움을 받아 중수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강당·대적전·천불전·응향각·진해당·적묵당·팔상전·표충원·삼성각·종각·요사채 등이 있다.

이러한 역사 덕분에 지금도 사찰 내부에 각종 귀중한 문화유산이 보존되고 있다. 사찰 주위에는 용문폭포, 수정봉, 천진보탑, 군자대 등 수려한 경치의 명소들이 줄지어 있으며, 특히 남쪽 계곡은 이른바 9곡을 이루어 절경으로 소문나 있다. 일반인은 사찰에서 열리는 법회와 템플스테이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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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문화재로는 공주 갑사 철당간(보물 제256호), 공주 갑사 승탑(보물 제257호), 갑사동종(보물 제478호), 월인석보목판(보물 제582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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