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가정·성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경찰과 현장 협력 확대
원미·소사·오정 지구대와 협력 간담회 진행 상황극 교육 통해 현장 대응·연계 역량 강화 상담·법률·임시보호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 운영
부천시가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경찰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바로희망팀을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원미·소사·오정 지구대를 방문해 피해자 지원 협력 방안과 현장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사건 발생 초기 단계에서 피해자 보호와 지원 연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사경찰서에서는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집체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오정지구대와 원미지구대에서도 간담회를 열어 지원 절차와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교육에서는 바로희망팀의 주요 사례와 피해자 지원 체계를 소개하고, 우수 사례를 활용한 상황극 방식 교육도 함께 진행해 경찰관들의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 현장 간담회에서는 피해자 지원 절차와 기관 연계 시스템, 모니터링 체계 등을 설명하고 피해자 동의율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사건 초기 대응을 담당하는 지구대 경찰관들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보다 촘촘한 피해자 보호 체계 마련에 집중했다.
부천시 바로희망팀은 112 신고로 접수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연계와 법률 상담, 민간 상담소 연계, 임시숙소 지원, 재발 우려 가정 관리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장은 “피해자 보호는 초기 대응 속도와 연계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해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