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전통시장 37개 업소 대상 상반기 위생 지도 실시

조리장 청결·개인위생 등 현장 중심 점검 추진 단속보다 계도 중심…자율 위생관리 문화 정착 유도 하반기 추가 점검 통해 위생 개선 효과 분석 예정

2026-05-08     이정애 기자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가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

연수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관내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 37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식품업소의 기초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취급자의 개인위생 관리와 조리장 청결 상태, 조리기구 세척·소독 여부 등이다. 또 식품 위생관리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업종별 현장 지도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단속 위주의 방식보다는 교육과 계도를 중심으로 영업주의 위생 인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위생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현장에서 위생상 미흡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하도록 안내해 소비자 안전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구는 오는 10월 하반기에도 추가 지도·점검을 실시한 뒤 상·하반기 결과를 바탕으로 위생 수준 개선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안전한 식품 관리가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건강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