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파크골프장 3곳 운영 재개…2개월간 시설 정비 완료

경주·알천파크골프장, 안전·편의시설 보강 후 1일 재개장 코스 정비·그늘막 확충·연습구장 설치…생활체육 인프라 강화

2026-05-07     이상수 기자
경주시가

경주시가 봄철 시설 정비를 마친 파크골프장 3곳의 운영을 이달부터 재개했다.

경주시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등 18홀 규모 3개소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비에는 도비 6,000만 원과 시비 1억 4,000만 원 등 총 2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구장의 유료 회원은 현재 52개 클럽, 3,466명으로, 시는 이용객 증가에 따라 안전성과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홀 코스 변경, 안전망 보강, 보행 동선 분리, 폭염 대비 그늘막 확대 설치 등이다. 시는 경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코스를 규정에 맞게 조정하고 경기 용품도 공인 규격품으로 교체했다.

경주파크골프장에는 잔디 보식과 함께 그늘막 2개, 에어건 2대, 연습구장 1개소가 추가 설치됐다. 알천파크골프장에는 그늘막 3개와 화장실 1개소, 관수시설 등이 새로 조성됐다.

시는 강동 왕신지구와 내남 이조에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경주에는 5개 권역 8개소, 144홀 규모의 파크골프 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파크골프는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여가와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