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POEX 건립현장 산업재해 예방 총력…현장밀착형 합동 안전점검
안전보건공단·포스코 등 ‘공동 안전지킴이’ 협력…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분야별·공정별 위험 요인 집중 점검, 근로자 안전수칙 캠페인 병행
포항시는 7일 대규모 건설사업장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밀착형 공동 안전지킴이 합동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출범한 공동 안전지킴이 협의체(포항시·포스코·고용노동부 포항지청·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포항시 안전보건지킴이와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대규모 건설 현장의 실질적인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안전관리체계 및 법정 기준 준수 여부 ▲추락·붕괴·낙하 등 주요 위험요인 관리 상태 ▲작업환경 안전관리 상태 ▲안전시설 설치 및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철골작업 시 추락위험 ▲임시배선 관리 상태 ▲화재예방 조치 ▲고소작업 안전관리 등 건설현장 내 주요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작업환경 상태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안전모·안전화 등 보호구 착용과 작업 전 위험요인 확인, 추락사고 예방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포항시 안전지킴이 4개 팀과 안전보건공단 안전지킴이 2개 팀은 건축·전기·소방·통신 분야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공정별 유해·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점검했으며, 경미한 미비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 완료 시까지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안전보건지킴이 제도를 통해 시 발주공사 현장과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및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한 합동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밀착형 안전점검과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 추진해 사고 없는 안전도시 포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 공사를 추진 중이며, 국제 전시·컨벤션 개최가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