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도서지역 어르신 7000명 위한 찾아가는 경로행사 마련

리별 소규모 행사·면 단위 통합행사 병행 운영 카네이션 전달·경로위안 프로그램 등 감사의 시간 마련 이동 어려운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행사 확대 추진

2026-05-07     이정애 기자

옹진군이 어버이날을 맞아 도서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옹진군은 5월 초부터 중순까지 관내 7개 면에서 어르신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해 리별 소규모 행사와 면 단위 통합행사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북도면과 백령면, 대청면, 덕적면, 자월면은 각 리 경로당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분산형 행사를 진행한다. 이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의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식이다.

연평면과 영흥면은 종합회관과 체육관에서 통합 기념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전달과 경로위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도서지역 특성상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식의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경로당 운영 지원과 스마트 경로당 구축, 방문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