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 15명 임명… “의회 현장 속에서 취업역량 키운다”
제12대 의회 개원 앞두고 실무 경험 기회 확대…4개월간 정책 지원·행정 보조 수행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의회는 6일 2026년도 제1차 청년행정인턴으로 선발된 1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에 임명된 인턴들은 약 4개월 동안 의회사무처 의정국 소속 7개 부서와 6개 전문위원실에 배치된다. 이들은 행정사무 보조를 비롯해 정책 자료 수집과 조사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의회 운영 전반을 경험하게 된다.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공공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받는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임명식에서 박호순 의정국장은 “올해는 제12대 경기도의회 개원을 앞둔 중요한 시기”라며 “청년 특유의 참신한 시각으로 의회 행정을 바라보고, 맡은 업무 하나하나에 주인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서의 경험이 향후 진로 설정에 의미 있는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청년 실업 문제 완화와 공공부문 실무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 도입됐다. 시행 4년차를 맞은 올해는 선발 인원을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이는 단순한 인턴십 운영을 넘어 청년 정책 참여 기반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의회 측은 이번 인턴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입법·행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의회 역시 청년층의 시각을 정책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상호 보완적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