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1분기 영업이익 329.5% 증가

매출 582억 원·순이익 93억 원 기록…의료·산업 영상 제품 수익성 개선

2026-05-06     김지현 기자
뷰웍스

뷰웍스가 지난 5월 4일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582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 당기순이익 9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44억 원보다 6.9%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9.5%, 339%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 개선은 원가 구조 개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매출 구성 변화, 판매관리비 효율화가 함께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의료용·산업용 영상 솔루션 분야에서 주력 제품의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수익성이 높은 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이익 증가 폭을 키웠다.

사업 부문별로 정지영상 엑스레이(X-ray, 엑스선) 디텍터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가 이어지며 약 21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규모다. 회사는 전 라인업에 대해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유럽 적합성 의료기기 규정) 인허가를 확보해 유럽 시장 대응력을 높인 상태다.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는 치과와 투시촬영 분야 수요를 바탕으로 약 1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매출은 파이프 검사, 고해상도 산업용 시티(CT,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 선박 검사 분야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한 7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임상 소동물 실험용 바이오 영상 솔루션 장비와 디지털 유방촬영용 디텍터 등이 포함된 기타 부문은 전년 대비 31.8% 성장한 약 52억 원의 매출을 냈다. 산업용 머신비전 카메라 부문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High Bandwidth Memory)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반도체 공정 검사 수요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9.5% 증가한 1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뷰웍스는 기존 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사업을 기반으로 디지털 병리진단 스캐너와 골프 시뮬레이터 등 신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가 경쟁력 확보와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